레인 서울 4기 로빈
로빈 (레인 서울 4기 원협동조합 팀)
로컬 과정 = 학습 여정
안녕하세요. 팀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글로벌 혁신대학 레인 코리아 4기, 원 협동조합의 로빈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원 협동조합의 여정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주위 어른들께 학습 여정에 관해서 설명 드리면 이런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왜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학과에 학습 여정이 필요한거야?"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답변하곤 합니다. 심리적인 안전 공간에서 벗어나서 사업을 시도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경험이 기업가 정신을 기르기에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스페인 학습 여정에서 시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지만 저희가 다니는 글로벌 혁신대학 레인은 스페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스페인에는 수많은 로컬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년 차 레이너들은 학습여정(Learning journey) 과정에서 스페인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 레이너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나라 레이너들과 소통할 때 나눈 주된 이야기는 지금까지 시도한 프로젝트와 팀 분위기, 관심사 등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파울라라는 스페인 레이너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팀원 가든 역시 사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런 우연을 기회로 삼아 같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아이디어가 있어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 사진이라는 특기 영역을 주제로 해커톤처럼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부터 빠르게 도전한 경우였습니다.
해커톤을 거치며 나온 아이디어는 필름 카메라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원데이 클래스 였습니다. 저희가 판단하기에 원데이클래스에서 가장 중요 일은 참가자 모집이었습니다. 저희가 기획한 것은 단순히 필름 카메라 사용법만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필름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형 클래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료비를 고려했을 때 신청자가 10명 아래일 경우 진행하지는 않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단지 제작부터 배포 , 부착까지 진행하고 카메라 동호회에 직접 전화도 해보고 ‘Eventbrite’라는 행사 예약 어플에 업로드도 했습니다. 하지만 악재가 겹친 끝에 목표한 인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과정 속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파울라와 가든, 저 이렇게 셋은 함께 실패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높은 비용과 짧은 시간, 부활절 주간과 겹치는 일정 등이 실패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저희는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다음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인 서울 4기 로빈
로빈 (레인 서울 4기 원협동조합 팀)
로컬 과정 = 학습 여정
안녕하세요. 팀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글로벌 혁신대학 레인 코리아 4기, 원 협동조합의 로빈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원 협동조합의 여정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주위 어른들께 학습 여정에 관해서 설명 드리면 이런 질문을 하시곤 합니다.
"왜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는 학과에 학습 여정이 필요한거야?"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답변하곤 합니다. 심리적인 안전 공간에서 벗어나서 사업을 시도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경험이 기업가 정신을 기르기에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스페인 학습 여정에서 시도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지만 저희가 다니는 글로벌 혁신대학 레인은 스페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스페인에는 수많은 로컬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년 차 레이너들은 학습여정(Learning journey) 과정에서 스페인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지 레이너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나라 레이너들과 소통할 때 나눈 주된 이야기는 지금까지 시도한 프로젝트와 팀 분위기, 관심사 등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파울라라는 스페인 레이너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팀원 가든 역시 사진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런 우연을 기회로 삼아 같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아이디어가 있어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 사진이라는 특기 영역을 주제로 해커톤처럼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부터 빠르게 도전한 경우였습니다.
해커톤을 거치며 나온 아이디어는 필름 카메라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원데이 클래스 였습니다. 저희가 판단하기에 원데이클래스에서 가장 중요 일은 참가자 모집이었습니다. 저희가 기획한 것은 단순히 필름 카메라 사용법만 알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필름 사진을 찍어보는 체험형 클래스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료비를 고려했을 때 신청자가 10명 아래일 경우 진행하지는 않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단지 제작부터 배포 , 부착까지 진행하고 카메라 동호회에 직접 전화도 해보고 ‘Eventbrite’라는 행사 예약 어플에 업로드도 했습니다. 하지만 악재가 겹친 끝에 목표한 인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과정 속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파울라와 가든, 저 이렇게 셋은 함께 실패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높은 비용과 짧은 시간, 부활절 주간과 겹치는 일정 등이 실패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저희는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다음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