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심리학회 썸머캠프 후기

2025-09-23

지난 8월 11일(월)~8월 14일(목)까지 3박 4일간 성균관대학교 경영관에서 한국심리학회 주최, HBM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 심리학회 썸머캠프'가 열렸습니다. ‘2025 심리학이 만드는 공감과 변화 캠프’ 라는 주제 아래 석·박사 과정에 있는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 25명이 모여, 공감(Empathy)을 출발점으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작은 변화를 만드는 3박 4일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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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목표

이번 캠프는 심리학 이론이나 연구 과제를 넘어,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과정에 집중했습니다.

 

◆ WHY : 공감에서 시작해 변화를 만드는 사람을 기른다

◆ HOW : 팀 앙트레프레너십, Learning by Doing

◆ WHAT : 우리가 책임감을 느끼는 문제에 작은 변화를 일으킨다.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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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1 – Head Day : “나는 왜 여기에 왔는가?”

캠프는 각자 인생의 3가지 가치를 나누는 소개로 시작했습니다. 낯선 이들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은 깊은 연결을 만들어주었습니다.

Prediction vs Crea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퍼즐과 퀼트 맞추기를 통해 ‘예측 가능한 협력’보다 ‘창조적 협력’에서 훨씬 많은 대화와 교류, 그리고 다양성이 살아난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각자 관심 있는 문제를 나누고, 복잡하게 얽힌 Wicked Problem(악성 문제)을 토론하며 팀을 구성했습니다.

“Real Team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심리적 안정감이 성과 창출에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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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2 – Heart Day : “대상과 공감하기”

둘째 날은 공감(Empathy)을 깊이 탐구했습니다. 일부러 거절당하는 경험을 해보며 ‘공감의 필요성’을 체감했고, 디자인 씽킹의 도구인 Empathy Map과 User Story를 활용해 문제 상황 속 사용자를 탐색했습니다.

인터뷰와 관찰을 통해 목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단순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왜 이들이 이런 어려움을 겪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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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3 – Hands & Feet Day : “진짜 문제 찾기”

셋째 날은 문제 검증의 날이었습니다. 각 팀은 온라인 설문조사, 오픈채팅방 실험, 거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자신들이 세운 가설을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처음 설정했던 문제의 본질이 바뀌기도 하고,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인사이트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팀 안에서는 축구 포지션에 빗대어 자신의 역할을 돌아봤습니다. “나는 공격수인가, 수비수인가, 아니면 관중인가?”라는 질문은 팀워크 속에서 자신의 기여 방식을 성찰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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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 4 – Forward Day & 학술연구회 발표

마지막 날, 각 팀은 3일간의 탐구와 실험을 정리해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발표는 학술연구회 자리에서 진행되었고, 각 팀은 자신들이 발견한 문제와 해결책을 청중 앞에 선보였습니다.

 

◆변신고래단: 카페 공부족(카공족)과 카페 주인의 상생 프로젝트

◆오링스: 감정 표현이 서툰 청소년을 위한 솔루션 “오늘 내 기분은?”

◆다다다: 청소년 비속어 사용 문제 해결을 위한 게임·캠페인

◆다초점렌즈: 장기 취업 준비생을 위한 성찰 APP “We Care”

◆깍두기 연합: ‘넘지 못하는 문턱’을 분석하고 돕는 코칭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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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검증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낸 성과는 학술적 탐구와 실천적 활동을 연결하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 참가자들이 남긴 배움과 인사이트 💡

공감은 혁신의 시작이다: 해결책은 상대방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팀은 다름에서 성장한다: 심리적 안정감 위에서 서로 다른 관점이 모일 때 진짜 성과가 나온다.

작은 실험이 문제 정의를 바꾼다: 설문, 인터뷰 같은 작은 행동이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심리학은 연구실을 넘어선다: 학문을 넘어 현장 문제 해결에 연결될 때 심리학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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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이번 캠프는 단순한 워크숍을 넘어, 심리학이 사회 속에서 공감과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공감에서 시작해 변화를 만든다”라는 메시지가 무엇보다 큰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심리학회는 심리학의 가치를 현장과 사회 속에서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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