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인몬드라곤대학교 경영대학 기업가정신 전공 LEINN 서울랩에서 팀코치를 맡고 있는 제니입니다. 지난 5월 31일(토), HBM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LEINN KOREA(레인코리아)가 주관한 2025 팀기업가정신 컨퍼런스 <팀프러너즈를 만나다>가 서울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렸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컨퍼런스가 더욱 특별했어요. 레인 서울 랩 팀코치로서 처음 함께한 자리였거든요. 다양한 분야의 팀기업들이 모이는 자리에 레인 팀기업들도 한 해 동안 경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녹여낸 이 하루는 정말 깊은 배움과 성찰,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팀프러너즈를 만나다"였어요. 팀으로 배우고 팀으로 성장하는 팀프러너들과 더 깊이 교류하는 만남이 중심이었습니다. 팀기업가정신(Team Entrepreneurship)은 실행을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실패와 도전을 기꺼이 껴안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HBM사회적협동조합은 대한민국에서 스페인의 몬드라곤(Mondragon University)의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LEINN(Leadership,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협동조합 교육, 사회적 경제, 혁신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길러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레이너들은 모두 팀 기반 학습, 실전 창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핵심 가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바로 그 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현장이었지요. 특히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는 모습은 팀코치로서 정말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처음 입학했을 때만 해도 낯설고 두려움 가득하던 레이너들이, 이제는 실패마저도 당당하게 이야기하며 그 안에서 배운 것들을 자랑스럽게 나누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6명의 팀프러너가 각자 겪은 팀기업가정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레인 서울 랩 레이너 솜과 바디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3년 차 이치 협동조합 레이너 솜은 ‘작가의 정체성(작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갈등과 관계 회복, 실패로부터 배운 점을 솔직하게 나누었어요. 팀원들과 서로의 상처와 성장을 어떻게 마주했는지 들려주며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1년 차 인인의 바디는 신입 팀프러너로서 첫 여정에서 얻은 배움과 도전을 이야기했어요. 앞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발표였고 풋풋하고 진솔한 에너지가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팀프러너십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3기 이치 협동조합 솜>

<팀프러너십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5기 ININ 바디>
레인 코리아 레이너 외에 무대에 오른 팀프러너의 발표 역시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레인인터네셔널 팀기업 NEOS와 Newplott에서는 레이너 조소현, Liher는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실패를 통한 배움을 공유했어요. 국제적 시각과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비노마드의 대표 리오와 직원 제이는 함께 무대에 올라 끊임없는 프로젝트 시도와 실패 속에서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지를 담담하게 전했어요. "실패에서 실이 다 풀릴 때까지 멈추나 봐라!“하는 각오로 실패를 배움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깊이 와닿는 발표였습니다. 책마을해리 이대건 대표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여정과 팀 안에서의 실패와 회복 경험을 나누었어요. 느린 시간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의 기반으로 삼는 과정이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책마을해리 이대건 대표>

<드바세(드로잉으로 바꾸는 세상) 대표 몽니>
마지막으로 드바세(드로잉으로 바꾸는 세상)의 몽니는 협업과 성장, 개인적 성찰을 이야기했어요. 나와 팀의 관계 속에서 협업과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진정성 있게 담긴 발표였고 많은 이들이 깊이 공감했습니다. 발표 세션을 들으며 느낀 것은, 팀프러너십은 실행과 실패, 협업과 배움이 모두 살아 숨 쉬는 과정이라는 것이에요. 누구도 정답을 말하지 않았지만 저마다 고유한 여정과 고민, 그 속에서 움튼 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진솔하게 다가왔습니다.
무대에서 당당했던 발표만큼, 행사장 곳곳에서도 레이너들의 배움과 도전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숨 쉬고 있었어요. 1년 차 인인부터 4년 차 다올랩 협동조합까지, 레인 코리아 팀기업이 꾸민 부스는 저마다의 색깔과 이야기가 분명하게 드러났답니다. 레인의 각 팀기업 부스를 자세히 소개해 볼까요?

<레인 서울 5기 ININ 팀기업 부스>
· ININ (1년 차)
"ININ 월드"라는 이름으로 꾸민 부스는 말 그대로 다채로운 체험이 가득한 작은 세계였어요. 한쪽에서는 타인의 글로 내 모습을 찾는 소셜링 프로젝트 Fill the blank slowly가 진행 중이었고, 옆에서는 AUJIMOONVA 캐리커처 서비스도 펼쳐졌습니다. 또한 BAKU 브랜드로 드림캐처 키링 판매와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겨울 스페인 러닝저니 경험을 담은 책자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컨퍼런스 참여는 처음이지만 기획과 실행 모두 주도적이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졌던 공간이었어요.
· 원 협동조합 (2년 차)
원 협동조합 부스는 비즈니스 감각이 물씬 풍기는 "모의 펀딩" 컨셉이었어요. 인피니티 프로젝트는 가치와 자본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협동조합 플랫폼, 코스모스 프로젝트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만성질환 자가진단 키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관람객들은 가상 화폐로 원하는 프로젝트 펀딩을 체험할 수 있었고, 펀딩 시 작은 인증서까지 발급해 주었어요. 2년 차다운 기획력과 실행력, 매끄러운 설명과 팀워크가 돋보였던 부스였어요.

<레인 서울 랩 4기 원 협동조합 팀기업 부스>

<레인 서울 랩 3기 이치 협동조합 팀기업 부스>
· 이치 협동조합 (3년 차)
이치 협동조합은 감정과 글쓰기를 연결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부스를 채웠습니다. 중심 프로젝트인 작가의 정체성(작정) 키트와 청소년 출판물을 전시했고 한쪽에는 작가의 문장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감정 사전 체험존을 운영했어요. 컨퍼런스 참여자들이 하나하나 감정 카드를 작성해 타공판에 붙이는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작정 퀴즈 이벤트와 SNS 연계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부스 앞이 내내 북적북적했답니다. 이치가 출간한 도서 큐레이션 존도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지요.
· 다올랩 협동조합 (4년 차)
벌써 4년 차가 된 다올랩 협동조합은 참 재기 발랄한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어요.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가진 팀프러너로 성장했는가?"라는 주제로 팀원들을 특수부대원에 비유한 프로필 보드를 통해 역량을 시각화했습니다. 3년간 프로젝트 경험과 학습한 스킬 카드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마치 게임 카드 세트를 보는 듯한 재미있는 연출로 관람객들의 웃음과 관심을 끌었고, 3년 동안 쌓아온 팀워크와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멋진 부스였습니다.

<레인 서울 랩 2기 다올랩 협동조합 팀기업 부스>
처음으로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에너지를 가득 뿜어낸 인인부터, 실전 비즈니스 감각이 돋보였던 원협동조합, 깊이 있는 콘텐츠 경험을 설계한 이치 협동조합, 팀프러너 정체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다올랩 협동조합까지. 정말 모두가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다양한 팀기업 속에서 빛나는 레이너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하루였어요.
올해 컨퍼런스에는 레인 서울 팀기업 외에도 레인인터내셔널 팀 기업 NEOS, Komplott를 포함해 교육보드협동조합, 비노마드, 로컬로, 드바세, 책마을해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팀프러너가 함께 참여했어요. 레이너들에게는 더 넓은 관점에서 팀프러너십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외부 팀들의 발표와 부스는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의 균형, 협동조합적 접근에 대해 많은 자극과 배움을 주었습니다.

<팀기업 부스 책마을해리>

<팀기업 부스 로컬로>

<팀기업 부스 드바세>

#000000#1ba3ad<교육보드 협동조합>
행사장에는 학부모님들, 외부 전문가, 교육 관계자, 협력 파트너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해 주셨구요.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흐르는 열린 배움의 장이었지요. 부스마다 사람들이 둘러앉아 팀프러너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025 팀기업가정신 컨퍼런스는 단 하루의 행사였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한 해 동안의 성장과 배움이 응축된 무대였습니다. 팀코치로서 저도 실행 속에서 배우는 힘, 함께 실패하고 함께 배우는 과정의 가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팀 안에서 협업하고 서로의 배움을 존중하며 성장하는 모습은 늘 감동적이에요. 내년 컨퍼런스 때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쌓여 있을까요? 그 여정을 계속 곁에서 함께 걷고 싶습니다.
Learning by Doing, 오늘도 함께 배우는 중입니다.
<팀프러너즈를 만나다> 영상으로 보기
안녕하세요. 스페인몬드라곤대학교 경영대학 기업가정신 전공 LEINN 서울랩에서 팀코치를 맡고 있는 제니입니다. 지난 5월 31일(토), HBM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LEINN KOREA(레인코리아)가 주관한 2025 팀기업가정신 컨퍼런스 <팀프러너즈를 만나다>가 서울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열렸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컨퍼런스가 더욱 특별했어요. 레인 서울 랩 팀코치로서 처음 함께한 자리였거든요. 다양한 분야의 팀기업들이 모이는 자리에 레인 팀기업들도 한 해 동안 경험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녹여낸 이 하루는 정말 깊은 배움과 성찰,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팀프러너즈를 만나다"였어요. 팀으로 배우고 팀으로 성장하는 팀프러너들과 더 깊이 교류하는 만남이 중심이었습니다. 팀기업가정신(Team Entrepreneurship)은 실행을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실패와 도전을 기꺼이 껴안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HBM사회적협동조합은 대한민국에서 스페인의 몬드라곤(Mondragon University)의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LEINN(Leadership,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식 교육기관으로, 협동조합 교육, 사회적 경제, 혁신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길러내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 레이너들은 모두 팀 기반 학습, 실전 창업, 글로벌 네트워크를 핵심 가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바로 그 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현장이었지요. 특히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는 모습은 팀코치로서 정말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처음 입학했을 때만 해도 낯설고 두려움 가득하던 레이너들이, 이제는 실패마저도 당당하게 이야기하며 그 안에서 배운 것들을 자랑스럽게 나누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6명의 팀프러너가 각자 겪은 팀기업가정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레인 서울 랩 레이너 솜과 바디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3년 차 이치 협동조합 레이너 솜은 ‘작가의 정체성(작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었던 갈등과 관계 회복, 실패로부터 배운 점을 솔직하게 나누었어요. 팀원들과 서로의 상처와 성장을 어떻게 마주했는지 들려주며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1년 차 인인의 바디는 신입 팀프러너로서 첫 여정에서 얻은 배움과 도전을 이야기했어요. 앞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담긴 발표였고 풋풋하고 진솔한 에너지가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팀프러너십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3기 이치 협동조합 솜>
<팀프러너십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5기 ININ 바디>
레인 코리아 레이너 외에 무대에 오른 팀프러너의 발표 역시 무척 인상적이었답니다. 레인인터네셔널 팀기업 NEOS와 Newplott에서는 레이너 조소현, Liher는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과 실패를 통한 배움을 공유했어요. 국제적 시각과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비노마드의 대표 리오와 직원 제이는 함께 무대에 올라 끊임없는 프로젝트 시도와 실패 속에서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지를 담담하게 전했어요. "실패에서 실이 다 풀릴 때까지 멈추나 봐라!“하는 각오로 실패를 배움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깊이 와닿는 발표였습니다. 책마을해리 이대건 대표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여정과 팀 안에서의 실패와 회복 경험을 나누었어요. 느린 시간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장의 기반으로 삼는 과정이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책마을해리 이대건 대표>
<드바세(드로잉으로 바꾸는 세상) 대표 몽니>
마지막으로 드바세(드로잉으로 바꾸는 세상)의 몽니는 협업과 성장, 개인적 성찰을 이야기했어요. 나와 팀의 관계 속에서 협업과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진정성 있게 담긴 발표였고 많은 이들이 깊이 공감했습니다. 발표 세션을 들으며 느낀 것은, 팀프러너십은 실행과 실패, 협업과 배움이 모두 살아 숨 쉬는 과정이라는 것이에요. 누구도 정답을 말하지 않았지만 저마다 고유한 여정과 고민, 그 속에서 움튼 배움을 나누는 시간이었기에 더욱 진솔하게 다가왔습니다.
무대에서 당당했던 발표만큼, 행사장 곳곳에서도 레이너들의 배움과 도전은 다채로운 모습으로 숨 쉬고 있었어요. 1년 차 인인부터 4년 차 다올랩 협동조합까지, 레인 코리아 팀기업이 꾸민 부스는 저마다의 색깔과 이야기가 분명하게 드러났답니다. 레인의 각 팀기업 부스를 자세히 소개해 볼까요?
<레인 서울 5기 ININ 팀기업 부스>
· ININ (1년 차)
"ININ 월드"라는 이름으로 꾸민 부스는 말 그대로 다채로운 체험이 가득한 작은 세계였어요. 한쪽에서는 타인의 글로 내 모습을 찾는 소셜링 프로젝트 Fill the blank slowly가 진행 중이었고, 옆에서는 AUJIMOONVA 캐리커처 서비스도 펼쳐졌습니다. 또한 BAKU 브랜드로 드림캐처 키링 판매와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겨울 스페인 러닝저니 경험을 담은 책자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컨퍼런스 참여는 처음이지만 기획과 실행 모두 주도적이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느껴졌던 공간이었어요.
· 원 협동조합 (2년 차)
원 협동조합 부스는 비즈니스 감각이 물씬 풍기는 "모의 펀딩" 컨셉이었어요. 인피니티 프로젝트는 가치와 자본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협동조합 플랫폼, 코스모스 프로젝트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만성질환 자가진단 키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관람객들은 가상 화폐로 원하는 프로젝트 펀딩을 체험할 수 있었고, 펀딩 시 작은 인증서까지 발급해 주었어요. 2년 차다운 기획력과 실행력, 매끄러운 설명과 팀워크가 돋보였던 부스였어요.
<레인 서울 랩 4기 원 협동조합 팀기업 부스>
<레인 서울 랩 3기 이치 협동조합 팀기업 부스>
· 이치 협동조합 (3년 차)
이치 협동조합은 감정과 글쓰기를 연결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부스를 채웠습니다. 중심 프로젝트인 작가의 정체성(작정) 키트와 청소년 출판물을 전시했고 한쪽에는 작가의 문장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는 감정 사전 체험존을 운영했어요. 컨퍼런스 참여자들이 하나하나 감정 카드를 작성해 타공판에 붙이는 모습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작정 퀴즈 이벤트와 SNS 연계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부스 앞이 내내 북적북적했답니다. 이치가 출간한 도서 큐레이션 존도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지요.
· 다올랩 협동조합 (4년 차)
벌써 4년 차가 된 다올랩 협동조합은 참 재기 발랄한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어요.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가진 팀프러너로 성장했는가?"라는 주제로 팀원들을 특수부대원에 비유한 프로필 보드를 통해 역량을 시각화했습니다. 3년간 프로젝트 경험과 학습한 스킬 카드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마치 게임 카드 세트를 보는 듯한 재미있는 연출로 관람객들의 웃음과 관심을 끌었고, 3년 동안 쌓아온 팀워크와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멋진 부스였습니다.
<레인 서울 랩 2기 다올랩 협동조합 팀기업 부스>
처음으로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에너지를 가득 뿜어낸 인인부터, 실전 비즈니스 감각이 돋보였던 원협동조합, 깊이 있는 콘텐츠 경험을 설계한 이치 협동조합, 팀프러너 정체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다올랩 협동조합까지. 정말 모두가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다양한 팀기업 속에서 빛나는 레이너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하루였어요.
올해 컨퍼런스에는 레인 서울 팀기업 외에도 레인인터내셔널 팀 기업 NEOS, Komplott를 포함해 교육보드협동조합, 비노마드, 로컬로, 드바세, 책마을해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팀프러너가 함께 참여했어요. 레이너들에게는 더 넓은 관점에서 팀프러너십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외부 팀들의 발표와 부스는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의 균형, 협동조합적 접근에 대해 많은 자극과 배움을 주었습니다.
<팀기업 부스 책마을해리>
<팀기업 부스 로컬로>
<팀기업 부스 드바세>
#000000#1ba3ad<교육보드 협동조합>
행사장에는 학부모님들, 외부 전문가, 교육 관계자, 협력 파트너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해 주셨구요.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연스러운 대화가 흐르는 열린 배움의 장이었지요. 부스마다 사람들이 둘러앉아 팀프러너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2025 팀기업가정신 컨퍼런스는 단 하루의 행사였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한 해 동안의 성장과 배움이 응축된 무대였습니다. 팀코치로서 저도 실행 속에서 배우는 힘, 함께 실패하고 함께 배우는 과정의 가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팀 안에서 협업하고 서로의 배움을 존중하며 성장하는 모습은 늘 감동적이에요. 내년 컨퍼런스 때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쌓여 있을까요? 그 여정을 계속 곁에서 함께 걷고 싶습니다.
Learning by Doing, 오늘도 함께 배우는 중입니다.
<팀프러너즈를 만나다> 영상으로 보기